김포시가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양질의 공공급식을 향한 변화 모색에 나선다. 시는 27일 양촌읍 누산리에 위치한 김포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칭)에서 현장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실·국·소장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함께 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는 연면적 3,765㎡ 지상 3층 규모의 공간으로, 급식식재료 물류와 검수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급식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학교급식, 어린이 사회복지급식, 노인공공급식, 결식아동급식 지원 등을 포괄해 양질의 공공급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는 최적의 방안 도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공공급식이 우수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며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안 모색에 적극 나서야 한다. 모든 기준은 시민이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물류지원센터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며 우수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 조성된만큼 상응하는 공공급식 기능 향상과 효과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운영방안 정립을 주문했다.
한편, 김포시는 획일적이었던 급식 운영 체계를 개선,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 등을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운영방법 다양화에 나선 바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의 편익이 최우선이고, 더 나은 공공급식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김포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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