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2025년도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를 정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242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직업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25년에는 76개 과정을 개설하고, 64명의 강사를 선발해 더욱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사 모집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과 다산서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 재설계 지원과 맞춤 교육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학습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2025년 1월 2일부터 개편되는 다산서당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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