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2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 부문(문화관광사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제도이다.
김포시는 시민의 삶과 통하는 70만 문화 선도 도시 실현을 목표로 ▲차별화된 문화문화관광콘텐츠 구축 ▲수준높은 독서진흥프로그램 운영 ▲시민 문화향유욕구 충족을 위한 독서인프라 구축 ▲지역적 특징 및 시민 니즈를 반영한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에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12번째 책의 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김포시는 내년 9월 '다 함께 읽기'를 주제로 김포시 도서관, 한강중앙공원, 아트빌리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을 매개체로 전 국민 대통합의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더불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기반 구축은 물론 더 나은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어 모든 시민이 문화권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