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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국상업경진대회 수상자 간담회 개최…“안산의 잠재력 증명”

배영래 | 기사입력 2024/11/28 [11:29]

[안산시] 전국상업경진대회 수상자 간담회 개최…“안산의 잠재력 증명”

배영래 | 입력 : 2024/11/28 [11:29]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전국상업경진대회의 수상 학생 및 교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 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해 진로 개척과 창의성 계발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지역대회 예선을 거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상업 기술, 이론, 실무능력 등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는 5개교(▲한국디지털미디어고 ▲안산디자인문화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대부고 ▲경일관광경영고)에서 참가해 사무 행정과 취업 설계 프레젠테이션 분야 등 6개 종목에서 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3명의 학생 및 교사들의 수상을 축하하는 한편, 대회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생과 청년은 한 도시의 잠재력이자 미래 발전의 강력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다양한 인재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