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與, 당무감사 돌입…위원장에 이성호 前 인권위원장

이미자 | 기사입력 2022/11/14 [10:18]

與, 당무감사 돌입…위원장에 이성호 前 인권위원장

이미자 | 입력 : 2022/11/14 [10:18]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전국 당협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공석인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이성호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추천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당원에 매년 한 차례씩 실시하도록 규정된 정기 당무감사 실시하려고 한다. 지난 2020년 4월 총선 이후 정기 당무감사 실시되지 못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66개 사고 당협 정비와 정기 당무감사 실시는 집권 여당을 단단하게 만드는 가장 기초적 작업"이라면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이성호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추천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 전 인권위장은 30년간 판사로 재직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역임했다. 2015년 제7대 국가인권위장 임명돼 3년간 재직했다. 인권위원장을 맡은 3년간 이 전 위원장은 공정성과 합리성 바탕으로 인권위위원회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14년부터 5년까지 세 차례 연기됐던 세계 국가인권기 연합회의  국가인권등급 심사에서 A등급을 회복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평생 공정과 정의를 깊이 성찰하고 실천한 이 전 인권위원장을 당무감사위원장으로 모셔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고 역동적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