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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주역 '김도협' 민선2기 고양시 체육회장 후보: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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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주역 '김도협' 민선2기 고양시 체육회장 후보

가장 젊고, 개혁에 목마른 준비된 스포츠 전문가

박대석 | 기사입력 2022/12/21 [09:37]

돌풍 주역 '김도협' 민선2기 고양시 체육회장 후보

가장 젊고, 개혁에 목마른 준비된 스포츠 전문가

박대석 | 입력 : 2022/12/21 [09:37]

▲ [김도협 후보 모습/ 사진 후보 제공]


1222일 오후 2시에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민선 2기 고양시 체육회장 선거가 있다. 5명의 후보 중 고양시에 돌풍을 몰아치며 떠오르는 기호 1번 김도협 후보를 20일 고양시청 앞에서 만났다.

 

" 기호 1번 김도협은 후보 중 유일한 50대로 가장 젊습니다. 5천여 명의 회원이 있는 고양시 야구·소프트볼 협회 회장을 하면서 체육지도자와 체육 행정가로서의 자질을 연마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 지난 5개월 동안 50여 개 종목 단체 행사 등을 다니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고양시 체육회 문제를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석박사급 전문가들과 대안을 만들었습니다. 본 후보의 10대 공약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라며 김도협 후보는 힘차게 말을 이어갔다.

 

왜 출마했습니까?

 

고양시 체육회 정상화가 필요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고양시체육회는 제 역할을 못했습니다. 12년간 한 정당 출신의 고양 시장이나 지역 정치인 들러리 역할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각 종목 단체들의 현상을 파악하지 못했고, 아니 안 했고 능동적인 활동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존 집행부는 반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체육인 중심, 종목 단체 중심의 고양시 체육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체육 현장의 문제는 무엇인가요?

 

이구동성으로 3가지 말씀을 하십니다. 연습장이나 경기장 부족, 체육시설 관리를 체육 시장 중심으로 개편, 대회나 단체를 운영할 예산 부족입니다.

 

대안은 있나요? 

 

8, 650만 평(286.1 km²) 고양시는 녹지 비율이 전체 면적의 55%를 차지하는 녹색도시입니다. 강변, 공원 등에 얼마든지 적은 돈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습니다. 체육시설은 종목단체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면 됩니다.

 

그리고 체육시설 수입 중 적정 비율연동하여 체육회 예산으로 자동 배정되게 제도화하는 일입니다. 생활체육 예산 1달러는 약 3달러 이상의 의료비가 절감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체육예산은 소모성 복지가 아니라 생산적 복지이자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고양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투자하는 일입니다.

 

고양시체육회 현안 대부분은 예산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저는 지난 6월 뜨거운 함성 속에 치러진 민선 8기 시장선거에서 한 후보의 직능본부장을 하였습니다. 고양시 의회와도 소통이 잘됩니다. 체육회 현안에 대하여 고양시와 고양시 의회와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본 후보도 놀랄 정도로 뜨거워 감사할 뿐입니다. 여러 종목 단체가 심도있는 회의 후에 집단으로 격려한다는 문자나 전화가 있습니다.

 

19()에 모 종목 단체에서 후보들을 한 명씩 불러 이른바 집단면접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놀리는 녹지를 활용하여 운동장을 최대한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외지인들이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가뜩이나 부족한 시설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일은 바로잡겠다고 했습니다.

 

예산 확보 및 시설관리 위탁은 종목 단체와 연대하여 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관철하겠다고 했습니다. 참석하신 대의원들이 모두 박수로 화답해 주시어 잠시 울컥한 적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확신합니다. 체육회장 선거는 깜깜이선거입니다. 무슨 종목단체 회원인지도 모르는 선거 대의원 217명 명단을 지난주 화요일(19)에 받았습니다. 종목단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 SNS를 이용합니다. 대의원 종목 단체나 성향을 알 수 있는 기존 집행부 측에 몸담은 후보가 유리한 선거 구도입니다.

 

악조건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0여 명은 얼굴은 고사하고 전화를 안 받으시어 통화도 못 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연락이 닿는 대부분 대의원들에게는 한 분 한 분에게 본 후보를 알리고 능력과 진정성을 보여드렸습니다. 호응과 격려가 뜨겁습니다.

 

대의원을 종목단체, 세대별, 거주지별로 분석하여 최대한 일대일로 저를 알리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오후 두 번 판세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단 1표가 간절하지만, 승리는 확실합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씀은?

 

4분의 다른 후보 모두 본 후보보다 연세도 많으시고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당선 후 다른 후보의 정책과 공약 중 필요한 부분 반영하겠습니다. 가능하면 4 분들의 지혜와 경륜을 본 후보가 당선 후 만들 체육회 '싱크 탱크'와 체육회 운영에 담고 싶습니다.

 

스포츠는 국경이 없고 여야가 따로 없으며 통합입니다. 모든 후보께서 마지막까지 스포츠 맨 십으로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도협 후보 10대 공약은?

 

현장의 목소리, 고양시 민선 8기 인수위원회 백서 중 체육관련 정책 등을 토대로 전문가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꼭 필요한 일들이고 당선 후 재임 중 하나씩 추진하겠습니다.  

 

1) 종목 단체별 회원 1인당 연간 10만 원 지원 (연간 약 100억원 예산 확보 필요) 2) 종목 단체별 고려 생활체육지도자 100명 증원 3) 체육시설관리 생활체육 중심으로 개선 4) 각종 체육행사 품앗이 지원제도 5) 고양시와 경기북부 체육회관 건립 6) 파주시와 고양-개성 마라톤대회 추진 7) 글로벌 체육대회 유치 추진, 체육인 해외연수 실시 8) 생활 체육기구 등 디지털화와 스마트 연동 9) 10만 체육인의 '고양시 체육 신용협동조합 설립 협조 10) '국민체육진흥법' '스포츠 3 ' 조례 제정 등입니다.

 


  

인터뷰 중 탁자에 있는 김도협 후보의 연설문을 보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여러분!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입니다. 저는 과거 12년처럼 적당히 고양시 체육회를 이끌어갈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 김도협 후보 메시지의 메인 키워드는 12, 스포츠 전문가, 개혁, 추진할 힘으로 보인다.

 

김도협 후보는 대구 상고 야구선수 , 제일은행 야구단 선수 및 은행원 2017년 후쿠오카 유소년 야구대회 감독 서울대학교 베이스볼 아카데미 보수교육과정 이수 전문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취득(2007년 문체부 장관) , 한국 리틀야구연맹 이사 , 고양시 야구 소프트볼 협회 부회장 , 고양시 야구 소프트볼 협회 회장을 지냈다. 40년 전 지금의 고양시 동국대 병원 자리 제일은행 야구장에 발을 디뎠다.

 

▲ 민선2기 고양시체육회장 투표용지 모형 / 고양시체육회 홈페이지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김도협(59) 고양시 야구 소프트볼 협회장, 안운섭(63) 전 고양시 태권도협회장, 유재복(66) 고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임형성(61) 전 고양시 축구협회장, 장기태(68) 전 고양시축구협회 부회장 등 5명이 후보로 나섰다.

  

지난 20201월 치러진 민선 1기에는 4명이 후보로 나서서 투표자 173표 중 절반이 넘는 95표를 얻어 현 나상호 회장이 당선되었다. 함께 후보로 나선 선웅주 전 체육회 사무국장은 44, 안운섭 전 바둑협회장 23, 김윤중 전 일산동구 테니스 연합회장은 11표를 얻었다.

시민이 알아야 일을 잘 찾아서, 잘 전달하는 일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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