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 외스타슈의 '엄마와 창녀(1973)', 스즈키 세이준의 '살인의 낙인(1967)'(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국제영화제가 '시네필전주' 부문 상영작을 21일 공개했다. 왼쪽부터 '낙원의 파편(2022)', '세르지오 레오네-미국을 발명한 이탈리아인(2019), '1967-뉴욕의 파솔리니(1967)'(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고다르 시네마', 고다르 감독에게 묻다'(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시네필전주의 탄생 기조인 "영화의 미래는 과거에 있다"를 말한 故 장뤼크 고다르 감독을 기리는 미니섹션 '장뤼크 시네마 고다르(1930~2022)'도 준비돼 있다. 그는 195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젊은 영화인을 중심으로 일어난 영화운동인 누벨바그에 앞장서 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거장으로, 영화계에 많은 자산을 남기고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미니섹션인 ‘게스트 시네필(Guest Cinephile)’에서는 영화 복원 및 보존 분야의 저명한 인물을 초대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카이브 관리자부터 영화의 과거를 살리는 데 전념하는 회사, 영화제, 연구소 등 영화 역사와 관련된 일을 하는 이들이 전주국제영화제 관객들에게 소개할 작품을 큐레이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 첫 시작을 하버드필름아카이브(HFA)의 헤이든 게스트(Haden Guest) 원장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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