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야구동호인 대회가 활발한 도시다. 그런 만큼 선출(선수 출신 약자)이 많아서인지 프로 야구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팀이 많다.
제2회 K배 수도권 초청 최강전 야구대회가 6월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3주 동안 고양시에서 열린다. 제1회 우승팀 티펜스원팀과 준우승팀 고양원더스팀은 부전승으로 올라간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선수 출신들도 대거 참여하여 사회인 야구에 향상 높은 실력을 보여준다. 참가 팀별 프로선수 출신 중에는 아스카론(LG, SK 출신) 신윤호, 공감야구단 (LG 출신) 정재복, 조선야구단 (넥센 출신) 정회찬, 티그리 (LG,SK 출신) 민경수, 디펜스원 (두산 출신) 문희성 (롯데 출신) 손인호, 고양원더스 (한화 출신) 신석기 이외 이상현, 임봉춘 등이 참가한다.
제1회 대회 때는 16개 팀으로 대회를 개최했는데, 이번 제2회 대회는 초청 팀 6개 팀을 포함하여 2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김도협 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다른 지방 팀도 같이하자는 요청이 많아 제3회 대회 때부터는 규모가 커집니다. 그렇게 되면 고양시는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메카로 자리를 잡습니다. 이를 계기로 고양시 야구에 지역에 기반을 둔 대표 기업들이 대대적으로 합류하여 고양시 야구발전은 물론이고 기업 홍보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고양시 16개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 정성용 회장은 “고양시민의 건강과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활동에 고양시, 시민은 물론이고 고양시 소재 기업과 단체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라며 격려했다.
3주간에 걸쳐 대회를 진행하며 결승전은 오는 7월 2일 고양시 대화동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아시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이 알아야 일을 잘 찾아서, 잘 전달하는 일이 제일입니다.
고양시,야구,K배 관련기사목록
Notice: Undefined variable: o_uid_arr2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news_skin/asiabs_co_kr/main/newnews/news_read_list.php on line 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