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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서울편입' 범 시민단체 연대 추진, 판 키운다

고양시 서울편입 추진위원회와 일산연합회 연석회의

박대석 | 기사입력 2024/02/21 [09:31]

고양시 '서울편입' 범 시민단체 연대 추진, 판 키운다

고양시 서울편입 추진위원회와 일산연합회 연석회의

박대석 | 입력 : 2024/02/21 [09:31]

▲ 2024.02.20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서울편입 추진에 대하여 일산연합회와 연석회의를 하는 모습/사진 고서추 제공

 

20일 '고양시 서울편입 추진위원회(고서추)'는 고양시 서울편입을' 일산엽합회(일산연)' 등과 연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고양 시청 앞 서현빌딩 204호에서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고서추와 일산연은 고양시 서울편입 추진이 고양시는 물론이고 서울과 대한민국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이라는 데 공감하고 특별법 추진을 위한 활동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날 회의 초반에 고서추와 일산연의 요청으로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예비후보가 참석하여 국민의힘의 서울편입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고양시 병에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 김종혁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조직부총장과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 등 중책을 맡고 있다. 김종혁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고양 시민 뜻에 따라 서울편입을 추진한다. "는 그동안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김종혁 예비후보가 자리를 뜬 이후 고서추와 일산연은 서울편입의 효과적인 시민홍보를 위하여 SNS 연계활동,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일원화된 카드뉴스 등 메시지 생산 및 배포를 하기로 하였다. 또 선관위 질의를 통하여 오프라인 용 소형 홍보물 배포 등도 병행하여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여야 모두 국회의원 후보 공천이 확정되면 서울편입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받아 내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서울편입 추진 방법론에 대한 공개토론에 이동환 시장은 불참했다. 고서추와 일산연은 이동환 시장이 지난 15일 긴급기자회견에서 시민의 뜻에 따라 '메가시티'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발표에 대하여, 우선 경기북도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우회적 공개선언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다만 추진이 빠르고 시민의 불편을 실제 해소할 메가시티 서울 방법은 '서울편입'이고 수도권 재편 등 지배구조(거버넌스)를 정하는 방법론은 특별법 제정 시에 논의해 달라는 것이 시민의 뜻이라는 것을 고양시, 한동훈 비대위와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등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이는 서울편입 특별법을 만드는 국회의원 몫으로 돌리고 시민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고양시는 '메가시티 서울', '서울편입'으로 용어를 통일하여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 고서추와 일산연은 서울편입을 적극 추진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고양시를 방문하여 시민들 앞에서 직접 고양시 '서울편입' 선언을 해주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도 국민의힘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 2024. 1. 23. 고양시의회 4층에서 서울편입 추진 합동기자회견을 한 고양시 국민의힘 예비후보 들 / 사진 고서추 제공


고서추는 현재 김포시, 광명시, 구리시, 하남시 등 서울편입 추진 시민단체와 연대 활동 넘어 '메가시티 서울'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서울 시민단체들과 연대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협의 중임을 밝히며 머지않아 가시화한다고 귀띔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고서추는 강경철 상임위원장을 비롯하여  이홍규, 김영석 등 임원진, 일산연은 강태우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일산연은 2019년 창릉 3기 신도시 반대에 약 2천여 명 집회 등을 주도하는 등 고양시 각종 현안에 영향력이 큰 시민단체다. 고서추는 지난해 11월부터 도시 전문가, 언론과 금융 등 오피니언, 전현직 시도의원 등을 중심으로 결성하여 고양시 서울편입 활동을 주도하며 지난 1월 23일에는 고양시 국민의힘 예비후보 전원이 서울편입 추진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합동기자회견을 끌어내기도 했다.

시민이 알아야 일을 잘 찾아서, 잘 전달하는 일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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