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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성공 위해 혼연일체 돼 나아갈 것"

권은진 | 기사입력 2022/06/02 [09:34]

"尹정부 성공 위해 혼연일체 돼 나아갈 것"

권은진 | 입력 : 2022/06/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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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18일(현지시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마친 후 워싱턴 미 국무부 앞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이번 주말 방한하는 성김 대표는 한국 측과 종전 선언 논의를 지속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2021.10.19.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미일 간 북핵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는 성김 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최로 3자 협의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코로나19 발병에 대해 폭 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무부는 "성김 대표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랑 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한편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무부는 "성김 대표의 이번 방한은 우리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북한 이슈에 대해 미국의 한국 및 일본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일 북한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 2월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대면 협의를 한 후 약 4개월만에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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