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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체육인을 위한, 고양시 체육신협 설립, 1차 발기인대회 마쳐: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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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체육인을 위한, 고양시 체육신협 설립, 1차 발기인대회 마쳐

고양시 체육인, 기업인, 금융인들 앞장서

박대석 | 기사입력 2022/11/17 [17:27]

10만 체육인을 위한, 고양시 체육신협 설립, 1차 발기인대회 마쳐

고양시 체육인, 기업인, 금융인들 앞장서

박대석 | 입력 : 2022/11/17 [17:27]

 

▲ '고체신협' 1차 발기인 대회를 마치고/촬영 박대석     ©박대석

  

10만 고양특례시 체육인과 50만 생활체육인을 위한 고양특례시 체육 신용협동조합(이하 고체신협)’설립을 위한 1차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2022.11.17. 오후 1시 고양시 행신동 태능갈비 대형 룸에서 열린 고체신협’ 1차 발기인 모임에서 표재석 전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전 고양시체육회 부회장고체신협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 표재석 '고체신협' 설립 추진 위원장, 전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사진 표재석 회장 제공  

 

표재석 고체신협’ 추진 위원장은 “ ‘고체신협은 고양시 체육회 55개 종목 가입단체 회원 10만 명 및 고양시 생활체육 50만 명의 공동유대를 바탕으로 고양시 체육인의 경제적ㆍ사회적 지위를 향상합니다. 또 고양특례시 108만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금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고양시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고양시 체육 신용협동조합 설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참고로 표재석 위원장은 고양시 탁구협회장을 역임한 체육인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8개의 단위농협이 있는데 전체 조합원은 13,310명에 예금 63천억 원, 대출 45천억 원 등 여·수신11조 원에 이른다. 또 고양시에 4개 신협이 예금은 약 8,500억 원, 대출은 7000억원 수준이다.

  

고체신협추진위 관계자는 “ ’고체신협은 영업 및 성장성이 아주 우수합니다. 왜냐하면, ’고체신협은 고양시 체육회 산하 55개 종목 가입단체 회원과 생활체육인 등 고양시 체육 단체 중심으로 추진하여 고객 충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 고양시 체육행사는 1년에 약 120여 회 이상으로 열리기 때문에 마케팅 등 고객 확보가 유리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신협은 예금·대출 등 금융서비스, 비영리보험인 공제서비스, 공동구매·창고·유통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교육시설 등 문화·후생사업,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사업을 한다. / 신협중앙회 홈페이지


표재석 추진 위원장은 “ ’고체신협은 보험과 유사한 공제업무를 통해 스포츠 부상 등 특화한 상품을 만들 수 있고, 사이클 등 고가의 운동기기, 각종 운동 소모품을 공동구매·판매 업무를 할 수 있어서 고양시 체육인에게 유리합니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시대에 고양시 생활 체육인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시 스포츠 관련 중소 상공인들에게도 고체신협의 문호를 개방할 계획입니다.”라며 고체신협이 고양시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신협설립 절차/금융위원회 홈페이지    

 

추진위원회1215일 법적 요건을 갖추어 30인 이상 발기인대회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31월 중 100인 이상의 창립총회를 열어, 공식적으로 고체신협설립절차를 밟는다. ’고체신협설립 신청서를 신용협동조합중앙회를 거쳐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에 제출한다.

 

신협은 1인이 총 출자금 합계액의 10%를 넘지 못하게 하여 특정 소수가 개인금고처럼 악용하는 일을 방지하게 되어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고체신협자본금으로 볼 수 있는 초기 출자금은 50억 원 이상, 100억 원 이내로 준비하는데 이미 약 30억 원 정도의 초기 출자금은 확보한 상태이며 창립총회까지 추가로 출자금을 모은 후 나머지는 조합원들의 소액 출자금으로 보충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표재석 추진 위원장“ ‘고체신협은 고양시 체육회와 긴밀한 협조 관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12월에 새로 뽑히는 고양시 체육회장은 금융을 이해하고 한팀으로 추진해주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고체신협은 지역 체육인의 경제여건 향상은 물론이고 지역 자금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지역 안에서 신용창출, 파생하여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고체신협인허가 등 설립 추진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님의 협조 역시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입니다. "라는 의사를 밝혔다.

 

▲ 왼쪽 정구상 고양시 행정동우회 회장, 오른쪽 장동욱 전 고양시 상공회의소 회장

 

현재 표재석 추진위원장 이외에 전 고양 상공회의소와 전 육상연맹 회장을 역임한 장동욱 회장, 정구상 고양시 행정동우회 회장6명이 주요 출자 예정 등 핵심 추진자로 알려졌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위 3인 이외에 곽중섭 전 농민신문(농협) 논설위원, 이상호 전 국민은행 지점장, 김창수 한일은행 외 농·수협 임원 출신 등 지역 금융인 등 5명이 눈에 띈다.

 

그 외에도 정성용 그레이스 컴퍼니 임원, 박경남 농업회사법인 누룩 공방 배나무실 임원, 김완중 도미노피자 탄현 대표, 백현철 고양시 탁구협회장, 문용준 복슨사 대표, 조인상 전 고양시 사격 협회장, 최진형 부산 월드 엑스포 경기도 사무총장, 조국현, 안현노 등 체육인 겸 기업인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참석한 이상호 전 국민은행 지점장은 " '고체신협' 이 탄생하면, 민선8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일자리 창출, 재정자립도 향상 등 자족도시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됨은 물론이고,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복지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한다."라고 전망했다.

시민이 알아야 일을 잘 찾아서, 잘 전달하는 일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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