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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선제골' 10명 뛴 황선홍호, 베트남과 1-1 무승부: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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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선제골' 10명 뛴 황선홍호, 베트남과 1-1 무승부

권은진 | 기사입력 2022/06/06 [10:51]

'조영욱 선제골' 10명 뛴 황선홍호, 베트남과 1-1 무승부

권은진 | 입력 : 2022/06/06 [10:51]

이진용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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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조영욱 선제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호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퇴장 악재 속에 베트남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 남자 U-23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로코모티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베트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김학범 감독 체제였던 2020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4-1로 누르고 기분 좋게 출발했던 한국은 베트남과 비기면서 1승1무(승점 4)를 기록,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조 1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오후 1시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의 후임인 공오균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차전 태국전(2-2 무)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2다.

베트남의 마지막 상대는 말레이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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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23세이하(U-23) 한국 대표팀 감독과 공오균 베트남 U-23 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던 조영욱(서울)은 이날도 후반 교체로 나와 후반 18분 선제골이자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하지만 퇴장 변수가 황선홍호의 발목을 잡았다.

후반 33분 이진용(대구)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10명이 된 황선홍호는 베트남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후반 37분 부띠 엔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한국은 베트남과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1차전에 선발로 나왔던 이강인(마요르카)은 이날 벤치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