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텃밭' 광주 찾아 지지자들과 소통
권기호 | 입력 : 2022/07/11 [09: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이재명과 위로걸음' 만남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2022.07.1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0일 민주당 텃밭인 광주를 찾아 지지자들과 만나 소통했다.
이 의원은 이날 광주 5·18기념공원에서 지지자들과 만나는 '이재명과 위로 걸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의원과 윤영덕·이용빈·이형석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 김남국 의원·양부남 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검증 법률지원단장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이 모든 결과는 (대선) 후보인 이재명이 준비가 부족했고, 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다. 제 부족함이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제가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이 자리에서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함께 가야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의 역할이 제대로 될 수 있게 만드는 건 정치인이 아니라 여기 계신 여러분을 포함한 국민 몫"이라며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는 결국 국민의 더 나은 삶, 주권 의지를 대신 실천하는 존재다. 정치는 희망적이어야 하고 갈등, 분쟁보다는 더 나은 희망을 향한 협력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이재명과 위로걸음' 만남 행사에서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2.07.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이재명과 위로걸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2.07.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이재명과 위로걸음' 만남에서 지지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2.07.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이재명과 위로걸음' 만남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웃어보이고 있다. 2022.07.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이재명과 위로걸음' 만남에 참석하고 있다.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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