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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퇴진' 野 참석에 ˝반헌법적·대선불복…퇴진은 이재명이˝: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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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퇴진' 野 참석에 "반헌법적·대선불복…퇴진은 이재명이"

이미자 | 기사입력 2022/11/21 [10:36]

與, '尹퇴진' 野 참석에 "반헌법적·대선불복…퇴진은 이재명이"

이미자 | 입력 : 2022/11/21 [10:36]

"민주, 이재명 지키기 위한 광기 멈추라"

 

 

 국민의힘은 21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한 데 대해 "대선 불복이자 반헌법적 운동"이라고 규정하며 "정작 퇴진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고 밝혔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광화문에서 열린 윤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에 민주당 의원 6명이 참석했다"며 "취임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구호 외친 건 대선 불복이자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반헌법적 운동"이라고 비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광기에 가까운 행태를 멈추라"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대놓고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하고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아무 사유도 없이 탄핵하겠다며 반헌법적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선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한 의원들도 당 차원의 입장은 아니지만 당이 의원들을 사전통제할 수 없다며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며 "모른 척 당의 입장이 아니라며 통제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박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부재하거나 이재명을 구하라는 묵시적 동의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비대위원인 전주혜 의원은 "일부 의원은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정권 퇴진을 공개적으로 외쳤다"며 "정작 퇴진해야 할 당사자는 대장동, 성남FC,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등 각종 비리 의혹으로 점철된 이재명 대표"라고 비꼬았다.

김행 비대위원은 "안민석 의원은 해외 재산 규모 추정 300조원이라고 최순식 재산을 부풀리면서 국민을 속인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이 세비를 받아가며 윤 대통령 퇴진을 선동하고 있는데, 당시 팻말에는 '윤석열 정부 인간 사냥 멈춰라,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식의 상당한 과격한 문구들이 쓰여 있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안민석·강민정·김용민·유정주·양이원영·황운하 민주당 의원 6명과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 참석해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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