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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꽃나라 추진단 2차 현지답사로 또 한걸음 나아가...: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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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꽃나라 추진단 2차 현지답사로 또 한걸음 나아가...

3차 현지답사는 4월 19일 금릉역 출발

박대석 | 기사입력 2023/04/14 [13:57]

물꽃나라 추진단 2차 현지답사로 또 한걸음 나아가...

3차 현지답사는 4월 19일 금릉역 출발

박대석 | 입력 : 2023/04/14 [13:57]

▲ 물꽃나라 2차 현지답사 모습, 좌측이 공릉천이다. /촬영 박대석

물꽃나라추진단은 12일 통일로 필리핀참전비 앞에 있는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 오전 10시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고양시 야구협회 김도협 회장의 지도로 간단한 몸풀기를 한 후 3시간 동안 봉일천교까지 공릉천 변 10km를 걸으며 현지 답사를 하였다. 물꽃나라 사업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또 내디뎠다.

 

이날 답사에는 토목, 환경, 건축, IT, 메타버스, 법률, 철학, 체육, 고령자단체, 금융 등 물꽃나라 관련 각계전문가 19명이 참여했다. 황사가 심하고 봄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물꽃나라추진단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 2023.04.12.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 모인 물꽃나라 2차 현지답사 단원들/촬영 김철성 안키새 대표

 

물꽃나라추진단은 2차 현지답사를 마치고 봉일천 시내 '상원포크' 식당에서 현장 세미나를 가졌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물꽃나라 추진 필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우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1000여 개의 국내 과학·기술 회사 및 전문가들의 단체인  정구철 '기술독립군' 회장은 "물꽃나라 사업은 서울과 경기도의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친수도시로서 한수이북의 랜드마크가 됩니다. 공릉천과 창릉천을 연결하는 32km 수변지역과 지하로 연결하는 새로운 '지하호수' 도시는 세계적 명물이 되어 지역경제와 나라경제를 부흥시킵니다. 물꽃나라는 현재와 미래의 첨단기술과 한국인의 문화와 철학이 녹여집니다."라고 말했다.

 

'물꽃나라(Mulkkot Nara)'는 지난해 6월 고사포(고양사랑포럼) 카드뉴스에 한강을 고양시내 도심하천과 연결하여 고양 베네치아를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지난해 11월 각계전문가들이 모여 인근바다나 강을 도심하천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시티, 수변도시, 친수도시 개발 사업이 지역시민과 방문객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서 한국에 필요한때라고 뜻을 같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 2023.01.11. 고양시청 앞 서현빌딩 물꽃나라 추진단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 모습/ 사진 박대석 촬영

 

그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관련전문가 80여 명 중심으로 고양시청 앞 물꽃나라추진단 사무실에서 정기세미나가 13차례나 열렸다. 인허가를 위한 법과 환경부문, 토목과 건축 등 기술분야, 재무타당성, 공익과 경제 등 사업성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토론해 왔다. 세미나를 거듭할수록 물꽃나라 사업은 지역가치 상승과 관광,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데 공감했다. 

 

▲ 후랭키 물꽃나라 관련 작품, 작품명 hoo2212312359 ESG_NFT/ esg.hooranky 홈페이지

 

환경 활동에 앞장서는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후랭키는 '물꽃나라' 작품으로 NFT를 발행하여 판매대금 일부를 물꽃나라 사업에 지원하다.

 

물꽃나라를 만들 대상 후보 도시는 부산, 포항, 울산, 구리, 남양주, 김포, 강화, 여주, 이천, 양평, 고양, 파주 등 바다와 강이 인접한 도시다. 현재 추진단이 사업성 및 기술 검토를 위하여 1순위로 검토하는 지역은 고양시(창릉천)와 파주시(공릉천)를  연결하는 32km 구간이다. 물꽃나라 수로 양변에는 약 45,000평의 문화, 예술, 비즈니스 등 32개 테마구역과 비슷한 규모의 힐링, 산책 등 자연 공간 구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물꽃나라추진단은 메타버스 데모버전이 나오는 대로 지역주민들과 공청회, 토론회를 통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물꽃나라추진단은 메타버스 구축 후 대상지역이 확정되면 인허가는 2~3년 후에는 착공이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물꽃나라 사업은 환경부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2024년에 제안할 예정인데, 먼저 2023년 안에 물꽃나라 메타버스(데모버전)를 구축한다. 세계최초로 실제 만들어질 수변도시를 메타버스를 통하여 미리 만들어 각종 테마단지 및 공간배치 등을 구현한다. 여기에는 현존하는 기술과 다가올 미래기술이 투입되어 천년 이상을 이어갈 명소를 미리 시현해 본다.

 

▲ 2023.04.05. 물꽃나라 1차 현지답사, 공릉천 초입 플랜테이션 둑방에서/촬영 박대석


이를 위하여 물꽃나라추진단은 4월 중에 지역신문과 동영상, 드론 등 전문 미디어팀과 함께 32km 현지답사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는 단비가 제법 내리는 가운데 20명의 물꽃나라추진단원이 행주산성부터 시작하여 '제2 화전교'까지 창릉천 5km 구간 1차 현지답사를 마쳤다.

 

 

3차 현지답사는 2023.04.19. 경의중앙선 금릉역에서 오전 9시 출발하여 공릉천변을 따라 송촌대교 지점까지 진행한다.

시민이 알아야 일을 잘 찾아서, 잘 전달하는 일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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